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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서인석·서상원·정동환·남명렬…연습 현장으로 미리보는 연극 <두 교황>

제공 | (주)에이콤 2022-08-24 1,259

 

연극 <두 교황>이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베네딕토 16세 역의 신구, 서인석, 서상원과 프란치스코 역의 정동환, 남명렬, 브리지타 수녀 역의 정수영, 소피아 수녀 역의 정재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 글리오 역의 조휘의 연습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극 중 의상을 착용하고 연습에 몰입한 배우들은 사진만으로도 탄탄한 연기 내공이 느껴진다. 베네딕토 16세 역의 신구와 프란치스코 교황 역의 정동환은 함께 탱고를 추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마저 웃음짓게 만드는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심도있는 고증을 통해 제작된 교황의 의복을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을 통해, 갈등을 겪는 두 교황이 어떤 계기로 서로를 받아들이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베네딕토 16세 역의 서인석과 프란치스코 역의 남명렬이 추기경 시절 모습으로 나란히 함께 대화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심각한 얼굴로 두 손을 모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베네딕토 16세의 옆에서 항상 올곧은 말로 중심을 잡는 브리지타 수녀 역의 정수영과 베르고 글리오 추기경의 신념을 따르는 소피아 수녀 역의 정재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교황의 곁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본 공연에서 주목해야 할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젊은 시절인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 글리오와 일인 다역의 감초 역할을 맡은 조휘는 극중 다양한 역할의 모습 중 하나로 프란치스코 교황과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야기하는 연극 <두 교황>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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