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2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이 온·오프라인 주요 프로그램 '웰컴 씨어터'와 '웰컴 K-스테이지'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웰컴 대학로'는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들을 한국 공연의 메카 대학로 전체를 무대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국내 최대 공연 관광 페스티벌이다. 이번 '웰컴 대학로'는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된다. 개막을 알리는 '웰컴 로드쇼'를 시작으로, 한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릴레이로 관람하는 '웰컴 씨어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온라인에서 만나는 '웰컴 K-스테이지', 다양한 공연들을 거리에서 즐기는 '웰컴 프린지', 60여 편의 자유참가작 '웰컴 플러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웰컴 씨어터'의 라인업은 총 9개 작품으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SKON) 1관·2관에서 릴레이로 공연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영어) 자막도 함께 제공된다.
스콘 1관에서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9.16~10.03) △뮤지컬 <제16회 DIMF 창작지원작 브람스>(10.15~10.30)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11.02~11.06) △연극 <홈쑈핑 주식회사>(11.11~11.20) △가족 음악극 <이솝우화>(11.24~11.27)가 연이어 공연한다.
스콘 2관에서는 △연극 <아버지와 살면>(09.16~09.25)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10.06~10.23) △연극 <건달은 개뿔>(10.27~11.06) △뮤지컬 <더 라스트맨>(11.15~11.27)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웰컴 K-스테이지'도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웰컴 K-스테이지'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10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네이버TV, 네이버NOW, 유튜브, 마펑워를 통해 선정작을 선보인다. '웰컴 K-스테이지'는 해외에서 시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 자막(영어, 일어, 중어)을 지원한다.
'웰컴 K-스테이지'는 뮤지컬 6작품, 연극 2작품, 넌버벌 2작품으로 선정됐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9.21)를 시작으로 △연극 <템플>(9.28) △뮤지컬 <차미>(10.05)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10.12) △연극 <회란기>(10.19)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10.26) △뮤지컬 <또! 오해영>(11.02) △뮤지컬 <어린왕자>(11.09) △넌버벌 <정크, 클라운>(11.16) △넌버벌 <사춤 시즌2 렛츠 댄스, 크레이지>(11.23)까지 10개 작품이 관객을 찾아간다.
페스티벌 선정작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 등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티켓 오픈 일정은 '2022 웰컴 대학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