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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7월 ‘브로드웨이 로드’ 개최…참가 한국 프로듀서 공모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예술경영지원센터 2020-03-10 2,462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브로드웨이 로드(Broadway Road)’에 참가할 한국 프로듀서를 모집한다.



2020년에 처음 진행하는 ‘브로드웨이 로드’는 브로드웨이 시장 진출을 위해선 시장과 작품 기획 및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 입각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듀서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브로드웨이 로드’에선 브로드웨이 제작기획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브로드웨이 비즈니스 구조와 노동조합,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브로드웨이 대표 성공작 사례를 소개한다. 브로드웨이 시장과 한국 뮤지컬 시장의 차이를 고려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 프로듀서 맞춤형으로 기획했다. 

강사로 브로드웨이 산업을 이끄는 브로드웨이 및 전미 프로듀서 공연장협회인 브로드웨이 리그(Broadway League)의 샬롯 세인트 마틴(Charlotte St. Martin) 대표, 컬럼비아 대학교 스티븐 차이컬슨(Steven Chaikelson) 예술학교 주임교수, 미국 대형로펌 폴/와이즈(Paul/Weiss) 소속 변호사 등 브로드웨이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다. 

‘브로드웨이 로드’에 참가할 프로듀서는 공모를 통해 접수받고, 국내 뮤지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7년 이상 업계에 종사하며 최소 두 작품 이상 기획하고 제작한 경험이 있는 프로듀서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국제 항공, 해외 숙박, 미국 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는다. 

지원 접수는 3월 25일까지 받는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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