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공연으로 돌아오는 <모차르트!>는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매진 기록을 쓰며 같은 해 뮤지컬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후 2016년까지 공연하며 박효신, 김준수, 박은태, 전동석 등 인기 스타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다.
타이틀 롤인 모차르트는 천재였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인물이다. 자유로운 모습으로 빛난 청년기부터 비극적이고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보여준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 캐릭터를 통해 청바지를 입은 자유로운 영혼 모차르트가 대립하고 공존하는 섬세한 관계성을 구축하며 사랑받아왔다.
<모차르트!>는 <엘리자벳>,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만든 40년 내공의 뮤지컬 콤비 미하엘 쿤체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가 전 세계에서 히트시킨 작품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초연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헝가리 등지에서 공연하며 천만 관객이 관람했다.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단일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최다 회차인 219회를 공연했다. 국내 초연 공연일인 1월 20일 오후 8시에는 '리멤버 2010' 티켓 오픈을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다.
'리멤버 2010' 티켓 오픈에서는 10년 전 티켓 가격으로 판매한다. VIP석 13만 원부터 A석 6만 원까지 1월 20일부터 4월 19일 판매까지 한정한다. 10회차까지 한한다. 이후엔 정가 판매한다.
10주년을 맞은 <모차르트!>는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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