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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겸 작곡가 다미로, 23일 미니콘서트 개최…수익금 전액 한국 시각장애인협회에 기부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인터미션스쿨 2019-12-20 1,992
음악감독 겸 작곡가 다미로가 미니콘서트를 연다. 12월 23일 여는 <다미로의 인터미션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는 <광염소나타>, <난설>, <리틀잭>, <어린왕자>, <달과 6펜스> 등 다양한 작품을 쓴 다미로의 개인 콘서트다. 라이브밴드 연주로 그의 음악을 생생하게 전한다.



뮤지컬 창작자로서 활동해온 다미로는 그동안 말하지 못한 무대 뒷이야기와 창작 과정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공연은 모두 다미로 작곡가의 음악으로 구성한다. 콘서트를 위해서 그와 오랜 기간 작업해온 동료들이 힘을 보탰다. 공연은 합정역에 위치한 달콤한 음악실에서 진행한다. 이 곳은 다목적 음악공간으로 실연자와 관객이 가까운 위치에서 호흡을 느끼며 공연을 이어갈 수 있는 곳이다.

<다미로의 인터미션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는 인터미션 스쿨이 주최 및 주관한다. 인터미션 스쿨은 수많은 막으로 구성된 삶의 여정에서 잠시 쉬어간다는 주제로 같은 문화예술 취미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리더와 교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다. 다미로는 지난 3기 뮤지컬 과정에 리더로 참여했다.

<다미로의 인터미션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는 12월 23일 월요일 오후 8시 합정역 인근 달콤한 음악실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전석 3만 원이며, 수익금은 한국 시각장애인협회에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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