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 2019 <언성(UNSUNG) 콘서트>를 12월 12일 오후 4시와 8시, 두 차례에 걸쳐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연다.
'언성(UNSUNG)'은 '아직 불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노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언성 콘서트>는 CJ문화재단이 공연 창작에 지웒아는 '스테이지업'을 통해 발굴한 창작 뮤지컬의 주요 곡을 콘서트 형태로 소개하는 자리다. 2012년부터 이어져온 공연이다.
올해는 2019년 리딩공연에 선정된 <노웨어(NO-W-WHERE)>, <애수>,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헤르츠>와 2020년 정식 공연이 예정된 <익스페리멘탈 보이>가 의미있는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선 2019년 리딩공연 작품들의 주요 곡을 하이라이트로 선보인다.
2부에선 <익스페리멘탈 보이> 출연 배우들의 작품 소개와 공연이 이어진다. <익스페리멘탈 보이>는 2016년 스테이지업 선정작으로, 작품성을 보완해 선보일 2020년 정식 공연을 앞두고 <언성 콘서트>에서 먼저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3부에선 유명 뮤지컬 넘버와 배우들의 애창곡, 특별히 선정한 곡들을 다양하게 공연한다.
유성재, 조상웅, 이지숙, 주민진, 박란주, 유리아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들이 각 작품별 하이라이트를 시연한다. 양주인 음악감독이 이끄는 7인조 라이브 밴드가 콘서트를 빛낸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만날 창작 뮤지컬 네 편의 음악은 10월부터 한달 간 열린 리딩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공연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리딩 공연의 감동을 이을 언성(UNSUNG) 콘서트를 통해 관객 여러분이 연말을 풍성한 기쁨으로 따뜻하게 채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성 콘서트> 티켓은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은 3만 원, S석은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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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2019 스테이지업 <언성 콘서트> 연다…리딩공연 선정작들 한자리에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문화재단 2019-12-04 2,62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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