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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11월 유니플렉스 2관 초연…박은석·강영석·이상이 ‘케이시’ 역으로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쇼노트 2019-10-16 3,730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이 11월 유니플렉스 2관에서 국내 초연한다. 메인 포스터는 막이 오르기 직전, 주인공 케이시의 실루엣을 담았다.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미국 극작가 매튜 로페즈가 쓴 작품으로 2014년에 미국에서 초연했다. 이후 현재까지 미국 전역 40개 프로덕션에서 제작 및 공연하고 있다. 2016년에는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등에서 연기상, 의상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뉴리젠시와 폭스2000에서 영화화한다고 발표했다. 인기 TV 시트콤 <빅뱅이론>에서 쉘든 역으로 유명한 짐 파슨스가 드래그퀸 트레이시 역으로 출연하고 프로듀서로도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엘비스 임퍼스네이터(유명인을 흉내내는 예능인) 케이시 역은 드라마와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박은석, 강영석, 이상이가 맡는다. 박은석과 강영석은 <히스토리 보이즈>에 출연 중이다. 이상이는 <레드북>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케이시의 멘토로 왕언니 드래그퀸인 트레이시 역으로 성지루와 백석광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성지루는 2014년 연극 <백마강 달밤에> 이후 5년 만의 무대 복귀다. 

트레이시의 드래그퀸 파트너 렉시 역은 신창주와 송광일이, 케이시의 아내 조 역은 유주혜와 박희정이, 쇼가 열리는 바의 사장 에디 역은 김승용이 각각 맡는다. 

연출가 신유청이 연출을 맡은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11월 27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R석 5만 5천 원, S석 4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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