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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밀러 작 <시련> 2월 공연…이석준·김재범 더블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2019-01-07 6,596
아서 밀러 작가가 쓴 <시련>이 2월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아서 밀러는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비평가상을 휩쓴 미국 현대 희곡 대표 극작가다. <시련>은 그가 한 인터뷰에서 가장 애착을 갖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는 작품이다. 



존 프락터 역은 <벙커 트릴로지>, <킬미나우> 등에 출연한 이석준과 <어쩌면 해피엔딩>, <스모크>의 김재범이 연기한다. 존 프락터는 10대 소녀들의 잘못된 사랑과 질투에서 시작해 종교의 중압감이 극도로 치닫게 되는 세일럼의 마녀 재판 속에서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존 헤일은 <돌아서서 떠나라>, <아트> 등에 출연한 박정복이 맡는다. 존 헤일은 학문을 과신하며 진실에 대한 이해보다는 과학 지식에 사로잡힌 퇴마의식 전문가다. 



엘리자베스 프락터 역에는 <마리 퀴리>, <번지점프를 하다>의 임강희와 <돌아온다>, <한밤 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등에 출연한 김로사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엘리자베스 프락터는 존 프락터의 아내로 자신의 실수를 말하며 구하는 남편을 이해하고 관용을 되찾는 캐릭터다. 

메어리 워렌 역은 <인터뷰>, <밑바닥에서> 등에 출연한 김주연이 연기한다. 메어리 워렌은 프락터의 하녀 아비게일과 함께 혼령을 불러내는 놀이에 참여하며 존 프락터 악마의 사주를 받았다고 거짓 증언하는 인물이다. 



연출은 영국 왕립연극학교 출신으로 <라쇼몽>, <밑바닥에서> 등 고전과 사회적 작품을 주로 다룬 강민재 연출가가 맡는다. “<시련>은 작품의 깊이와 보편성을 훼손하는 착오를 범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3백 년이 넘는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과 작품의 메시지 공유를 긴밀이 도모하고자 한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2019년 처음 선보이는 <시련>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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