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에 여는 ‘브런치 스테이지’ 첫 번째 공연은 <피아노가 있는 브런치>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스탠다드 재즈곡을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해 비밥, 라틴, 펑크,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선보여왔다. 탤런트 강성연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출신으로 미국 버클리음대와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재즈피아노를 전공했다. 작곡, 공연 활동뿐 아니라 교수로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
관객들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3층 카오스홀에서 오전 11시부터 90분 간 김가온의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공연이 종료되면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테이지B’로 자리를 옮겨 제철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브런치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커피 제공과 함께 평일 점심시간 방문시 사용할 수 있는 발사믹 드레싱 쇠고기 샐러드 쿠폰을 특별 선물로 제공한다. 이 샐러드는 ‘브런치 스테이지’ 관객만을 위해 개발된 메뉴다.
인터파크 티켓은 ‘브런치 스테이지’ 시리즈 콘서트 시작을 기념하여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과 브런치를 합해 5만 5천 원에 판매되는 ‘콘서트 위드 브런츠(Concert With Brunch)’ 티켓을 3만 6천 원에 판매한다. 콘서트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온리(Concert Only)’ 티켓은 2만 원이다.
한편, 블루스퀘어를 운영 중인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 6월부터 낮과 심야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뮤직 시티 인 서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달 실력파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무료 거리공연을 여는 ‘인터 스테이지’ 시리즈를 열고 있다. 그간 클래식 연주그룹 ‘클럽M’, 유튜브 스타 뮤지션 안코드, 뮤지컬 배우 이영미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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