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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네이팅 탱고

구분투어
시작일2002-10-11
종료일2002-10-12
공연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제작사
연락처02)730-0658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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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스태프

연출 : Alain de Caro

대본 : Alain de Caro

음악감독 : Marcela BERNADO

음향디자인 : Michel BERDA

무대감독 : Fabien BONHOMME

시놉시스

‘패시네이팅 탱고’는 한명의 남자가수와 두명의 여자가수 무용수 7팀 커플이 꾸민다. 지금의 우리가 즐기는 탱고를 처음 고안해낸 인물인 카를로스 가르델,티토 루지아르도,부에노스아이에스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68번째 탱고를 추다가 사망한 엘 카샤파즈,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유명한 프랑스인 뚜장이 이본느 부인 등에서부터 작곡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호세 리베르텔라,지란드로 아드로베르,다니엘 비넬리,로베르토 피르포,프란시스코 카나로,후안 다르젠토 등 탱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아르헨티나의 헥터 사보의 지휘로 녹음된 음악과 함께 시작된다.
이 공연은 또한 탱고의 황금시대를 퐁미했던 알카포네와 찰리 채플린 같은 할리우드 배우들도 등장시키며 일곱쌍의 무용수는 각각 탱고가 변천해온 모습을 개괄적으로 보여주며 역사상 최고의 안무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세명의 남녀 가수들은 ‘포르텐느’ 레퍼토리의 유명한 고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북소리’‘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우리가 노래하는 이유’‘천국의 한쌍’ 아르헨티나여 날 위해 울지 마오’ 등이 연주되고 나폴리탄의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 중 하나인 ‘그거’가 모든 솔로 무용수들의 빠른 안무에 맞춘 무용과 함께 마지막으로 연주된다.

야상곡 ‘El choelo’‘La Mulita’‘7월9일’미소의 눈물 ‘Canaros en Paris’‘La Tangata’ 등과 앵콜을 위한 오스카 마델나의 에스트렐라스의 비에 이르기까지 때론 격렬하고 때론 애잔하게 이어지는 무용과 노래로 이뤄진 삼십여 개 장면이 이어지는 한시간 오십분 간은 ‘탱고의 매혹’에서 결코 헤어나올 수 없다.

공연 전편에 흐르는 두사람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하나의 가슴과 네발’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너무도 자연스럽고 환성적인 춤이 시종일관 관객의 심금을 적셔줄 것이며 그 매혹적인 춤만큼이나 심플한 춤색의 아련함이 막내린 뒤에도 우리들의 가슴을 붙잡을 것이다.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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