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처치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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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6-06-21
- 종료일200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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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소나무 극장
- 공연시간
- 제작사소나무 극장,빨간 돼지 컴퍼니
- 연락처02)893-6977~8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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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 이태승
대본 : 박선영
작곡 : 조종욱
안무 : 최병로
무대디자인 : 서철
의상디자인 : 이유선
제작감독 : 이태승
시놉시스
하나 고등학교에 부임 온 영심은 개성강한 아이들로 구성된 RCY부를 인원미달과 지도교사가 없다는 이유로 해체하려는 학생주임에 맞서 스스로 지도교사가 되기를 자청한다. 인물 좋고, 떡대 좋은 학교 짱, 강태형. 그 옆에서 눈치 보며 너스레 떨고 있는 주상범. 태형이가 좋아 입부한 날라리 오햇님. 눈치 없어 왕따 당하기 십상이지만, 온갖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무마하는 김병수. 남을 돕는 삶을 살기 원하는 박은비. 바람 앞의 1점 주진구, 평균 99점의 전교 1등이지만 마의 일점 앞에 항상 무릎 꿇는 아이. 봉사 활동으로 1점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입부 했다. 그리고 왕따 위해옥.
영심은 어렵게 구성된 7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3달 후 있을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목표로 수업을 시작하지만 은비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실습을 핑계로 장난만 일삼고 어떻게든 영심을 포기시키려 하지만, 영심은 끝까지 아이들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그런 영심의 모습에 아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간다.
그러던 중 아이들은 싸움으로 인해 어느 소년가장의 집에서 할아버지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명령 받는다. 그 집의 소년 가장이 바로 상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놀라고, 창피한 상범은 잠적한다. 인원수 미달로 대회 나갈 수 없다며 퇴부하려는 진구와 태형은 크게 다투고,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그러나 대회가 다가올수록 아이들은 하나 둘씩 보건실로 모여들고, 홀연히 나타난 상범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마지막까지 돌봐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한편 성적을 비관한 진구는 약을 먹고 쓰러진다. 유서를 본 아이들은 진구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한 자신들이 견딜 수 없이 미워진다. 이때 나타난 영심은 진구가 먹은 수면제 통을 보고 놀란 다. 사실 그 약은 수면제가 아니라 영심이 변비약을 담아놨던 통이었던 것이다. 벌떡 일어난 진구는 화장실로 달려가고...
그 후 영심과 아이들은 "응급처지 경연대회" 대상을 목표로 매진하고, 우여곡절 끝에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협동상"을 받게 된다. 섭섭해 하는 아이들에게 영심은 일등보다도 함께한 시간들과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 의미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수록곡
1. 내가 원하는 건
2. 영심과 학생주임
3. 해옥 테마
4. 응급처치
5. 어쩌면 이것이(태영, 은비)
6. 가슴운동
7. 상범 테마
8. 진구 테마
9. 내가 원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