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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오브 더 댄스: 구분투어; 시작일2003-06-25; 종료일2003-07-06; 공연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시간평일 - 7시 30분/금요일(7월 4일) - 2시 30분, 7시 30분/토요일 - 3시, 8시/일요일 - 2시, 7시; 제작사SEM; 연락처02)566-7137; 티켓가격VIP석 15만원 /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4만원 / C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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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Lord of the Dance의 이번 공연은 보다 높은 수준의 아이리시 댄스를 갈망하는 국내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맛보게 해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미 국내에서 스피리트 오브 댄스와 갤포스 댄스의 연이은 공연으로 아이리시 댄스 매니아층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 정열적인 아이리시 댄스에 매료된 그들이 진정 바라던 세계 일류 공연단 "lord of the dance" 공연단이 드디어 국내에 착륙한다.
무엇보다 이공연단은 96년에 초연 된 이레로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독일등지에서 티켓발매 하루만에 연일 매진기록을 수립하고 있어 최고 수준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전세계적인 아이리시 댄스 열풍을 책임지고 있는 로드 오브 댄스는 아일랜드 세계 무용 챔피언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발의 소유자"로 기네스북에 기록 돼 있는 Michael Flately에 의해 만들어진 공연단으로 무엇보다 아이리시 공연의 열풍을 책임져야 할 만큼 그 수준이 타 공연단과 다르다.
로드 오브 댄스의 안무는 아이리시 댄스의 정수인 만큼 전통적인 아일랜드의 설화를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아일랜드의 신비롭고 서정미가 넘치는 선율을 담은 바이올린 연주와 가수의 라이브가 곁들어 지는것도 아이리시 댄스쇼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리시 댄스와 음악의 백미는 아이리시 탭슈즈가 만들어내는 소리이며 30여명의 댄서들이 마치 한 사람처럼 움직이며 때론 숨가쁘게 때론 웅장하게 열정적인 비트에 맞추어 탭을 추는 것이다. 이들의 탭댄스는 단순히 발을 바닥에 구르는 경지를 넘어 플라멩코, 고전 발레, 레드 핫, 살사 등 다양한 춤들을 탭댄스라는 화법속에 용해시켜 풀어내는 춤이라 할 수 있다.
아이리시 공연의 세계 중심에 서 있는 로드 오브 댄스는 예술의 순수함과 현대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예술의 집합인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내에서도 아이리시 공연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것이며 이들이 세계 아이리시 댄스의 전도사임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