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수의 소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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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1-01-18
- 종료일200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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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시간
- 제작사MBC
- 연락처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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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 문석봉
대본 : 김민하
음악감독 : 엄기영
안무 : 안애순
무대디자인 : 임정훈
시놉시스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감동의 무대
60∼70년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MBC 신파가요극 『애수의 소야곡』은 반세기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그 이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을 환영하면서 그동안 분단으로 인한 이별: 이별로 인한 고통으로 속앓이를 했을 수많은 사람들의 통한을 함께 느끼면서 달래보고자 마련한 작품이다.
어수선한 시국을 피해 월남한 남편을 찾아 임신한 몸으로 험악한 피난길을 뚫고 왔건만 30여년동안이나 소식조차 알 수 없었던 남편을 생각하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만했던 한 여인의 삶의 여정이 처절한 절규를 통해 그려진다.
황량하고 각박한 이 시대: 쉽게 사랑하고 쉽게 이별하는 현대인들에게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감동의 무대가 될 MBC 신파극 『애수의 소야곡』은 단순히 옛 악극의 재현이 아니라 악극에 뮤지컬적인 요소를 가미시킨 작품이다. 차라리 신파뮤지컬이라 해야 더 적절할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보여지는 미스테리적인 극 진행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연출, 6.25전쟁 상황,피난민을 태운 바다,화려한 미군전용 나이트크럽,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린 유랑극단의 재현장면 등은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재미와 감동도 함께 전달한다. 이덕화,양금석,오정해 등 초호화 배우들이 캐스팅된 이번 작품에는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가창력을 돋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