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 그 쑈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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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2-05-07
- 종료일200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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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
- 공연시간
- 제작사
- 연락처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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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1부] 악극/기러기 형제
1976년 5월, 아세아극장에서 펼쳐진 비실이 배삼룡의 첫 번째 리사이틀에서 초연된 배삼룡 극본의 `손수건` 악극.
관객을 울리고 웃기는 전형적인 악극형식으로 이듬해 설날 문화체육관의 리사이틀에서도 큰 반응을 몰고 왔던 작품이다. 태길과 용길, 두 고아형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갈데 없는 형제는 시골 장터부근의 주막집에서 주막집 부인의 보살핌 속에 살아가고 있다. 동생(용길)은 눈까지 먼 장님. 형(태길)은 동생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동생은 피리를 잘 분다. 장터에 오가는 사람들에게 피리를 불어주고 돈을 얻는데 형은 동생을 돌보며 주막집의 잔심부름을 거든다. 이 주막집에는 산월 이라는 작부가 있도 산월이는 태길을 아낀다. 태길 또한 산월이가 좋다.
그런데 산월이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건달 `향수 최`가 용길에게 `네 형이 네가 피리 불어서 번 돈으로 산월이에게 선물 사다 준다"고 모함을 한다. 형이 자신을 속인다고 믿게 된 동생은 형에게 감춘 돈 내놓으라고 떼를 쓰게 되고, 달래다 지친 형은 그날밤 주막에 든 장사꾼 돈을 훔치게 된다. "도둑이 들었다"는 소동에 겁을 먹은 형은 엉겁결에 도망치다 순경에게 붇블려 오고 형과 아우는 부등켜 안고 눈물바다를 이룬다. 려가는 형의 뒷모습. 울부짖는 동생의 울음 속에 `기러기 아빠`가 흐른다는 내용
[2부] 버라이어티 쇼!
2부에서는60년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극장쇼가 재현된다.
코믹콩트<초친술>이 배꼽을 쥐게 하고 당대의 인기가수와 코미디언들이 꾸미는 화려하고 재미있는 버라이어티쇼!
현인, 남진, 문주란, 한명숙, 남일해, 은방울자매, 김세레나, 김부자, 오은주, 체리보이, 이효정, 원성욱 등 가수와 홍해 × 남춘 콤비가 요절복통 코미디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