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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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투어
- 시작일2003-01-03
- 종료일200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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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LG아트센터
- 공연시간
- 제작사SJ엔터테인먼트
- 연락처02)399-5888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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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FOREVER TANGO는 2시간 남짓한 공연을 통해 우리에게 탱고의 역사를 보여 준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탱고의 다양한 음악적 변천사와 그 안에 깃든 민족적인 애환사는 3분 동안 펼쳐지는 각각의 씬들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아프리카의 원시적이며 본능적인 리듬부터 유럽의 클래식한 음악에 이르기 까지, 탱고가 지나간 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밴드오네온과 피아노, 현악의 슬픈 선율에 실려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탱고 몸짓 뒤에 숨어 있는 외로운 이민자들의 한과 애환을 담아 내고 있다.
아르헨티나 항구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하층문화에서 시작되었던 탱고는 점차 계층을 넘어서 다른 계층에게도 공유되기 시작했으며, 20세기 초부터 상류층들을 중심으로 파리와 유럽의 대도시의 살롱을 휩쓸기 시작했다.
유럽을 먼저 강타한 탱고 열풍은 이제 대서양을 넘어 미국의 상류사회로까지 진출했으며, 초기의 관능적이며 보다 원시적인 모습에서 상류문화에 의해 정제된 형태로 전통적인 턱시도와 넥타이, 유혹적인 노출과 실루엣, 우아한 드레스와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탱고 패션을 만들어 낸다.
한때 군사정권에 의해 퇴폐문화로 지정되어 수난 받기도 했던 탱고는 마돈나 주연의 영화 <에비타>로 잘 알려진 아르헨티나의 국모 에바 페론에 의해 부활되어 국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FOREVER TANGO 는 11명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과, 1명의 가수가 들려주는 노래, 그리고 7쌍의 수준급 댄서들이 펼치는 춤을 통해 삶의 굴곡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 온 탱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 주게 될 것이다.
수록곡
Act I
01. Preludio del Badoneon y la Noche
02. Overture(서곡) - Forever Tango Orchestra
03. Quilombeando En El `99 - 밴드오네온 협연
04. A los Amigos - Forever Tango Orchestra
05. Derecho Viego
06. Los Mareados - Miguel Valazquez의 노래
07. Comme lll Faut
08. Barretin - Forever Tango Orchestra
09. La Tablada
10. S.V.P
Act II
11. Azabache
12. Jealousy - Forever Tango Orchestra
13. Quejas de Bandoneon(밴드오네온의 탄식)
14. Gallo Ciego
15. El Dia que Me Quireras
16. A Evaristo Carriego
17. La Cumparsita
18. Felicia
19. Adios Nonino
20. Libertango
21. Romance del Bandoneon y la Noche
22. Finale - Lo Que Vend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