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 신정화

연출 : 심설인

작사 : 김수빈

작곡 : Woody Pak

각색 : 김수빈

음악감독 : 이나경

편곡 : Woody Pak

안무 : 한선천

무대디자인 : 최영은

조명디자인 : 마선영, 홍해현

영상디자인 : 박상연

의상디자인 : 박소영

음향디자인 : 유인홍

분장디자인 : 정지윤

소품디자인 : 최영은

무대감독 : 박기쁨

기술감독 : 이상춘

"끝내야 해, 이젠. 다 거짓이면 좋겠어."

 

17세기 유럽, 흑사병과 이단자 사냥으로 병든 어느 시골 마을

어린 시절부터 절친인 테오와 니콜라는 작은 오두막에서 함께 살고 있다.

니콜라는 원인 모를 불치병에 걸려 집 안에 갇혀 지내고

테오는 마을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며 아픈 친구를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느 날, 테오는 마을 골동품 상점에서 연금술 책을 찾게 되고

이 비밀스러운 고대의 학문으로 니콜라의 병을 낫게 하리라는 희망을 품지만

니콜라의 죽음이 임박해오자 두 사람은 기괴한 행동을 보이며 낯선 광기에 휩싸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