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 조형준

연출 : 윤정환

대본 : 조수민

작사 : 조수민

작곡 : 정민선

번역 : 윤정환(각색)

음악감독 : 신경미

안무 : 서정선

무대디자인 : 윤영걸

조명디자인 : 주성근

의상디자인 : 윤설리

음향디자인 : 최찬규

분장디자인 : 채송화

헤어디자인 : 루이원장

무대감독 : 김동혁

이 작품의 무대는 천 오백 년 전 고구려 안악3호분 이다.

고구려의 호양왕(미천왕)이 요동과 만주를 정벌하고 대륙의 별로 그 자리를 굳건히 할 무렵 만주의 오랑케로 구성된 연나라는 비열하게 호양왕을 죽인다.

어린 나이의 태자 사유가 나라를 통치하기 어려워 누나인 태랑 공주가 정권을 잡고 있다가 사유태자가 성인인 된 후 국강왕이 된다. 호양왕이 죽은 뒤 고구려는 국력은 약해지고 태랑은 실리적인 측면에서 연나라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한다.
연나라의 속국처럼 변해버린 고구려의 모습에 환멸과 슬픔을 느낀 국강왕은 나라의 정체성을 찾기위한 방편으로 아버지의 시신을 찾아와 능을 만들겠다고 선포한다.

평화롭게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연나라 왕을 만나지만 시신을 내어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전면전을 준비한다. 국강은 많은 이들의 반대를 뒤로하고 왕능을 만들기 위한 결사대를 조직하여 훈련에 들어가고…

국강의 저돌적인 정치 공략에 대해서 태랑 공주와 대신들은 불안해하며 국강에게 뜻을 접을 것을 권하지만 국강은 완강하다.

한편 연나라에서는 태랑에게 밀서를 보내 국강의 의지를 꺾는 길만이 고구려의 살길임을 통보하고 태랑몰래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는데
연나라의 음모를 알지 못한 태랑은 묘충에게 나라를 위하여 연나라를 도와주길 제안한다.
묘충은 태랑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자객들은 묘충의 안내대로 국강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를 공격하는데 자객들의 검엔 독약이 묻어 있고 상처가 아닌 암살을 한다.
뒤늦게 연나라의 음모를 알아챈 태랑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나서는데…

01. 서곡 - 대륙의 혼 - 비천녀
02. 비천무
03. 대륙의 아들 - 호양왕,전사들
04. 전투 - 전사들
05. 1장 마무리
06. 단군의 자손 - 국강,가희,시녀들
07. 아버님의 음성 - 국강
08. 영주 테마
09. 감춰진 마음 - 태랑,대사,영주들,기녀들
10. 그대와 함께 - 태랑,묘충
11. 시녀 테마1
12. 우리들의 꿈 - 시녀들
13. 국강 검술
14. 가슴 속 사랑 - 가희,국강
15. 시녀 테마2
16. 내 사랑은 그대뿐 - 가희
17. 천명 테마
18. 갈림길에서 - 국강,태랑
19. 훈련
20. 나의 사랑하는 친구여 - 국강,묘충
21. 하늘이여 대지여 - 국강,백성들
22. 나 이제 찾으리라 - 국강,비천녀,전사들
23. 결사대 - 비천녀
24. 보이지 않는 사랑 - 셜리
25. 우리 함께 영원히 - 국강,가희,셜리
26. 불안한 음악1
27. 불안한 음악2
28. 긴 어둠 지나가면 - 태랑,묘충
29. 가희 테마
30. 혈전
31. 당신의 별이 될래요 - 묘충,태랑,국강
32. 국강,가희 사랑 테마
33. 지킬 수 없는 약속 - 가희,국강
34. 연나라 연회
35. 대륙의 별은 하나 - 국강,연왕
36. 태랑 테마
37. 나 이제 찾으리라 Reprise
38. 넋이라도 영원하라 - 비천녀
39. Final,대륙의 아들 - 비천녀,국강,전체
40. 커튼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