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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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현

구분창작
시작일2005-01-15
종료일2005-01-16
공연장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시간
제작사정선군,문화기획파란
연락처02)745-2124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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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스태프

연출 : 김도후

대본 : 김도후

작사 : 김도후

작곡 : 전현미

안무 : 이선희

무대디자인 : 권용만

조명디자인 : 송금수,윤규현

의상디자인 : 김혜민

음향디자인 : 조명자

분장디자인 : 윤미란, 염보라

무대감독 : 이선희

시놉시스

평화로운 정선에도 고려가 멸하고 조선이 개국되는 와중에 혁명의 물결이 밀려온다.
위화도에 출전했던 랑이가 정신을 잃고 돌아와 아리의 보살핌 속에서 지내는 중에 송도 두문동 광덕산에 은거하던 고려의 충신들 중 이성계 일당의 만행을 피해 전오륜을 위시한 충신 일곱명이 정선 거칠현동 백이산 소도로 피신해 온다.
뒤를 쫓아 온 조선군사들이 산 아래를 포위하고 있는 가운데 삼척으로 유배를 당한 고려의 마지막 황제인 공양왕이 도착했다는 전갈이 전해온다.
삼척의 공양왕과 은밀히 연락을 취하며 황제의 복벽을 추진하던 칠현들은 울진 등지에서 뜻을 같이하는 군사들이 동참함에 힘을 얻는다.
이를 예의주시하던 최부자와 이별장은 복벽의 근원을 차단하고자 대종을 이용해 공양왕의 시해를 은밀히 사주한다.
한편 마을사람들과 의기투합한 칠현들은 정선사람들을 통해 아리랑의 진정한 의미와 자연을 그대로 닮은 소리의 아름다움을 접하게 되며 자신들의 처지를 아리랑 곡조에 실어 기록으로 남긴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복벽을 위해 공양왕이 도착하던 날 칠현들과 정선인들에게 황제의 시해 소식이 전해지고 아리와 랑이는 칠현들을 대신해 이별장과 조선의 군사들에게 처절한 죽음을 당해 아리랑고개를 넘어가게 되고 칠현들과 마을사람들은 아리랑을 부르며 자신들의 갈등과 한을 위로한다.
아리랑의 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산을 울리고 하늘을 울리며 살아있는 모든 자에게 다가온다...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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