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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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라이선스
- 시작일2005-09-30
- 종료일200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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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알과핵 소극장
- 공연시간
- 제작사inter-changeability
- 연락처02)762-0810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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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 송형종
대본 : 원작/톰슐만
작곡 : 김성국
음악감독 : 조선형
안무 : 천군
무대디자인 : 고인하
조명디자인 : 이유진
의상디자인 : 오수현
시놉시스
대학 진학 예비학교인 서울의 한 명문 고등학교에 이 학교 출신인 국어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직 학생들의 명문대학 진학을 교육목표로 삼는 이 학교에서 국어 선생님은 첫 수업부터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오늘을 살라`고 역설하며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도록 가르치고, 캡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학생들은 선생님으로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이 그 서클을 이어가기로 한다. 이들은 학교 뒷산의 동굴에서 몰래 모임을 갖고 억눌렸던 자아를 발산한다. 서클의 맴버 중 한 아이가 점심시간에 사고를 쳐 각 교실마다 난장판이 되는 일이 생기게 되고, 또 자신과의 다른 아이들과 싸움이 벌어진다. 이 일을 조사하던 학교 측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을 권유한 국어 선생님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선생님은 결국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그가 떠나는 날, 교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권위와 압박의 상징인 책상위에 올라가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며 눈물의 작별을 고한다. 그들을 지긋히 바라보던 선생님은 마지막 말을 던진다. "Thank You Boys,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