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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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투어
- 시작일2006-05-11
- 종료일200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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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 공연시간
- 제작사아츠플레이
- 연락처02)594-4025
- 티켓가격R석:50,000/S석:40,000/A석: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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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프로듀서 : 드미트리 보가티레프(Dimitri Bogatirev)
연출 : 드미트리 보가티레프(Dimitri Bogatirev)
시놉시스
직접 봐야만 느껴지고 믿어지는, 재미있게 과장된 퍼포밍쇼
하얗고 깜찍한 가발을 쓰고, 이상한 분장을 한 채 얼룩덜룩한 외투를 입은 붐(Boom)이 무대를 쓸면서 걸어 나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녀는 우연히 벽에 설치되어 있는 ‘만지지 마시오’라고 쓰여진 장치를 보게 되고, 유혹과 싸우지만 결국 호기심에 굴복 당해 버튼을 누르고 만다. 그러자, 신비한 우주 공간이 펼쳐지고, 그 곳에서 헐렁헐렁한 바지에 빨간 코, 사방으로 삐죽삐죽 튀어 나온 머리를 한 대쉬(Dash)가 나와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를 펼치기 시작한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최고로 성대한 피날레
극 중간에 퍼포머들은 관객 중 한 명의 지원자를 무대에 올리고 선택 된 관객은 대걸레로 만들어진 ‘아기’를 돌보는 역할을 맡으며 공연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간다. 공연의 후반부에 점점 부풀려지는 쓰레기 봉투들이 관객석 쪽으로 마구 내던져지면서 공연은 절정에 다다르면서 관객들은 모두 아가붐 음악에 맞춰 공이 된 쓰레기 봉투들을 극장 여기저기로 쳐내며 공연을 만끽한다.
그리고 마지막 15분, 관객은 모두 완전히 자유로워진다. 상상에서만 가능하던 일들이 현실이 되어 눈 앞에서 펼쳐지게 되고 관객은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게 되고야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