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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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4-06-09
- 종료일200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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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대학로 게릴라극장
- 공연시간
- 제작사극단 연희단거리패
- 연락처02)763-1268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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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 이윤주
대본 : 박현철
작사 : 박현철
작곡 : 김대성
음악감독 : 강중환
안무 : 김효인
무대디자인 : 김경수
조명디자인 : 조인곤,빙광선,박선교,김하림
의상디자인 : 김미숙
시놉시스
눈먼 오빠와 쌍둥이 여동생의 지독한 사랑이야기
여동생 ‘이성’과 눈먼 오빠 ‘이정’이 살고있다. 여동생은 ‘헌팅턴 무도병’이라는 희귀병에 걸려있다. 동생은 오빠가 청맹과니인 사실이 가슴 아프지만 차갑고 매몰차게 오빠를 대한다. 어느 날, 안마 시술소의 작부가 도망쳐 들어와 숨겨달라고 애원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부가 오빠에게 수작을 걸며 접근한다. 처음엔 냉담하던 오빠도 작부의 밉지 않은 애교에 닫혔던 마음의 빗장을 조금씩 연다. 이성에 눈뜨고 처음으로 이성에 대해 묘한 감정을 느낀 오빠의 연애감정은 불길처럼 타오르고 결국 작부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술로 눈 뜰 수 있다는데 용기를 얻은 오빠는 작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옛애인 ‘바비큐’에게 난다를 빼앗긴 오빠는 기적적으로 눈을 뜨고 난다를 찾아 지하세계로 내려가 살인청부를 받는다. 모든 상황의 벼랑 끝에 선 이정 앞에 나타난 여자는 동생 ‘이성’‘이정’이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가 동생이었다는 사실에 절규하고 동생은 희귀병으로 죽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