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타 인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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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9-10-17
- 종료일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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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국립극장 KB 하늘극장
- 공연시간화~목 8시/금 5시 30분, 8시 30분/토 2시 30분, 5시 30분, 8시 30분/일 2시 30분, 5시 30분
- 제작사(주)쇼엘, 우석대학교
- 연락처02)3674-1010
- 티켓가격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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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 백재현
대본 : 백재현 (원작: 황선영)
작사 : 백재현
작곡 : 현병욱
안무 : 최상진
무대디자인 : 신언업
조명디자인 : 이상근
의상디자인 : 오미정
음향디자인 : 박희만
분장디자인 : 김소형
소품디자인 : 신언업
무대감독 : 강현호
시놉시스
1막 : 노예들의 분노와 싯다르타의 성인식
인도 카스트 제도 시절, 노예들의 삶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이런 성 밖의 상황은 전혀 모른 체, 스무살이 되던 해 성인식 겸 태자 책봉식을 갖는다. 이날 어린 노예 아이가 먹을 것이 가득한 축제의 장에서 몰래 음식을 훔쳐 먹다가 잡혀 왕(싯다르타의 아버지)의 분노를 산다.
곧바로 처형을 명하지만 싯다르타의 자비로운 선처 덕분에 노예는 곤장으로 사형을 면한다.
2막 : 노예군과 진압군의 훈련
노예출신의 명석하고 용감한 장군 ‘타타’는 성 밖 노예들의 삶에 희망이 없음을 깨닫고 반란을 주도한다. 노예군들을 훈련시켜 새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다.
이러한 타타의 계획을 알아챈 왕조는 타타의 지휘 하에 있는 군대를 좌초시키고자, 싯다르타를 진압군 대장으로 내세워 적진을 살피도록 한다. 싯다르타는 적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노예로 변장한다.
3막 : 전쟁과 깨달음
세상 밖으로 나와 노예군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 싯다르타는 놀라운 성 밖 세상을 보고 회의에 빠진다. 결정적으로 곤장을 맞았던 어린 노예가 곤장의 아픔을 참지 못하고 죽는 상황을 목격하고 더욱 괴로워한다. 또한 진압군의 대장이면서 노예군들의 반란이 이해가 된다.
결국 전쟁은 노예의 승리. 그러나 타타는 한 왕조의 녹을 먹는 군인의 신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죄를 스스로 묻고 싯다르타 앞에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세상 밖 사람들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 하는 똑같은 인간입니다. 위대하신 왕세자여 그들을 보살펴 주소서”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다. 싯다르타는 이같은 놀라운 경험을 하고 세상을 구하고자 고행의 길을 걷다 보리수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