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수로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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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8-10-22
- 종료일20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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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SM틴틴홀
- 공연시간평일 8시/토 4시,7시/일 3시,6시 (월 공연없음)
- 제작사(주)쇼크리에이티브
- 연락처02)515-5880
- 티켓가격전석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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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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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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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 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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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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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별
-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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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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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영
- 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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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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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신
- 경희/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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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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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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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민
스태프
연출 : 김종성
대본 : 김종성
작사 : 김종성
작곡 : 김현이
편곡 : 김두환
안무 : 박지선
무대디자인 : 김대한
조명디자인 : 정홍민
의상디자인 : 오미정
분장디자인 : 조용선
소품디자인 : 이수원
무대감독 : 강용진
시놉시스
사랑을 위해서라면 소를 때려잡고 절벽도 기어오르는 순정파 열혈소녀 박금선,
사랑~사랑~ 내사랑~ 봉수가 제대하자 그를 쫒아 서울에 떴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성봉수는 야멸차게도 그녀를 쌩~까버린다.
알고 보니 봉수는 양말 갈아 신을 때도 여자를 갈아탄다는 영등포 대표 바람둥이!
봉수에게 금선은 팍팍한 군생활을 달래주는 초코파이나 맛스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머나먼 서울에서 힘든 사랑에 홀로 피눈물 흘리는 금선.
그런 그녀의 앞에 또다른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 남자는 바로..
홀어머니와 함께 농사를 짓고 사는 착하고 우직한 성품에,
마흔을 바라보고 있지만 아직도 장가는커녕 여자 한번 사귀어보지 못한!
얼굴 약간 못생기고, 돈 그다지 없고, 나이 대체로 많고, 머리 조금 나쁘고,
센스 제법 없는 것 빼면 백마 탄 왕자 그 자체인 심억수.
상처입은 마음에 마데카솔 마냥 위안이 되어주는 억수의 순정에
금선은 가슴이 따뜻해옴을 느끼지만 아직 그녀의 가슴은 봉수로 가득하다.
억수는 금선을 바라보고, 금선은 봉수를 사랑하고, 봉수는 또 다른 여자를 좋아한다.
아아,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사랑 밖에 모르는 바보, 금선.
사랑 할 줄 모르는 바보, 봉수.
사랑 한 번 못해본 바보, 억수.
세 바보의 사랑의 종착점은 과연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