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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스태프
프로듀서 : 송승환, 이광호
연출 : 이지나
대본 : 오은희 (원작: 김영현)
작사 : 이지혜
작곡 : 이지혜
음악감독 : 김성수, 전혜경(보컬코치)
편곡 : 김성수, 정재일
안무 : 안애순
무대디자인 : 권용만
조명디자인 : 구윤영
의상디자인 : 임선옥
음향디자인 : 김기영
분장디자인 : 구유진
소품디자인 : 우지숙
무대감독 : 배경석
기술감독 : 박민호(쇼텍라인)
시놉시스
장금은 어린 시절, 스님으로부터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죽이게 될 것이라는 자신의 업을 듣고 믿지 않지만 자신의 말실수로 인해 부모님이 군졸들에게 잡혀가서 죽음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자 그 업을 풀 수 있는 길을 찾게 된다. 스님으로부터 들은 말은 "사람을 살려라"
이 얼마나 모순된 말인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되는데 사람을 살리라니...
고아 된 장금은 어머니의 친구였던 한상궁을 따라 궁으로 들어가 수랏간 생각시가 된다. 뛰어난 미각과 요리실력을 지녔지만 천한 출신이라고 궁녀들의 따돌림을 당하는 어린 장금은 우연히 궁에서 만난 민정호에게 위로를 받고 그를 마음에 품는다. 그렇게 성장한 장금은 수랏간 상찬나인이 된다.
한편 오겸호는 연산군을 폐위시키고 19세의 중종을 왕으로 세운다. 중종은 대군시절부터 호형호제하며 지내던 민정호와 조광조를 조정으로 불러 들여 이상국가를 향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려는데 그것을 견제하던 오겸호는 조광조와 민정호를 역모로 탄핵하여 중종과 자꾸 괴리시키려 한다.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민정호와 장금은 서로에 대한 연모의 마음을 품지만 정호는 자신들을 조여오는 오겸호의 음모에 장금이 다칠까 주춤하고, 장금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업이라는 자신의 저주에 정호에게 향하는 마음을 감춘다.
그러는 와중에 장금이 한 요리를 먹고 쓰러진 기미상궁. 결국, 한상궁은 자진해서 장금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죽고, 민정호는 그 일에 연루되어 귀향을 간다. 자신 때문에 한상궁이 죽었다고 생각한 장금은 궁을 나와 예전 스님의 말대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의술을 익힌다.
세월이 흘러, 백성들은 조광조에게 보다 빠른 개혁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 것을 염려한 오겸호는 "주초위왕(조씨가 왕이 된다)"이라는 음모를 꾸며 조광조에게 역모죄를 씌워 중종에게 귀향 가 있는 민정호와 함께 참수할 것을 끈질기게 요구하게 한다. 결국 중종은 자신을 왕으로 세웠던 오겸호의 농감에 조광조와 민정호의 참수 교지를 내리고 쓰러진다.
자신의 뜻을 자꾸 비켜가는 왕에 대해서 실망한 오겸호는 중종을 살해할 것을 계획하며 천하명의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있던 장금을 궁으로 불러 들여 중종을 의심 없이 죽게 하면 민정호를 살려주겠다며 조건을 내건다.
중종을 치료하는 장금의 마음 속에 백팔번뇌가 인다. 왕을 죽이면 사랑하는 민정호를 살릴 수 있다. 허나 자신을 사람을 살리는 의원이다. 왕을 죽이면 나의 정인 민정호가 살 수 있다. 마침내 장금은 모든 것을 잊고 오직 의원으로서 중종을 살린다.
병석에서 일어난 중종은 이미 불귀에 객이 된 조광조를 그리워하며 민정호를 살려준다.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죽일 것이라는 장금의 업보가 풀렸지만 민정호는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안고 조광조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떠나고 장금 역시 사랑을 가슴에 품은 채 의원의 길을 위해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
사랑하는 모든 이의 모습을 가슴 속에 새긴 채...
이 얼마나 모순된 말인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되는데 사람을 살리라니...
고아 된 장금은 어머니의 친구였던 한상궁을 따라 궁으로 들어가 수랏간 생각시가 된다. 뛰어난 미각과 요리실력을 지녔지만 천한 출신이라고 궁녀들의 따돌림을 당하는 어린 장금은 우연히 궁에서 만난 민정호에게 위로를 받고 그를 마음에 품는다. 그렇게 성장한 장금은 수랏간 상찬나인이 된다.
한편 오겸호는 연산군을 폐위시키고 19세의 중종을 왕으로 세운다. 중종은 대군시절부터 호형호제하며 지내던 민정호와 조광조를 조정으로 불러 들여 이상국가를 향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려는데 그것을 견제하던 오겸호는 조광조와 민정호를 역모로 탄핵하여 중종과 자꾸 괴리시키려 한다.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민정호와 장금은 서로에 대한 연모의 마음을 품지만 정호는 자신들을 조여오는 오겸호의 음모에 장금이 다칠까 주춤하고, 장금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업이라는 자신의 저주에 정호에게 향하는 마음을 감춘다.
그러는 와중에 장금이 한 요리를 먹고 쓰러진 기미상궁. 결국, 한상궁은 자진해서 장금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고 죽고, 민정호는 그 일에 연루되어 귀향을 간다. 자신 때문에 한상궁이 죽었다고 생각한 장금은 궁을 나와 예전 스님의 말대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의술을 익힌다.
세월이 흘러, 백성들은 조광조에게 보다 빠른 개혁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자신의 치부가 드러날 것을 염려한 오겸호는 "주초위왕(조씨가 왕이 된다)"이라는 음모를 꾸며 조광조에게 역모죄를 씌워 중종에게 귀향 가 있는 민정호와 함께 참수할 것을 끈질기게 요구하게 한다. 결국 중종은 자신을 왕으로 세웠던 오겸호의 농감에 조광조와 민정호의 참수 교지를 내리고 쓰러진다.
자신의 뜻을 자꾸 비켜가는 왕에 대해서 실망한 오겸호는 중종을 살해할 것을 계획하며 천하명의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있던 장금을 궁으로 불러 들여 중종을 의심 없이 죽게 하면 민정호를 살려주겠다며 조건을 내건다.
중종을 치료하는 장금의 마음 속에 백팔번뇌가 인다. 왕을 죽이면 사랑하는 민정호를 살릴 수 있다. 허나 자신을 사람을 살리는 의원이다. 왕을 죽이면 나의 정인 민정호가 살 수 있다. 마침내 장금은 모든 것을 잊고 오직 의원으로서 중종을 살린다.
병석에서 일어난 중종은 이미 불귀에 객이 된 조광조를 그리워하며 민정호를 살려준다.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죽일 것이라는 장금의 업보가 풀렸지만 민정호는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안고 조광조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떠나고 장금 역시 사랑을 가슴에 품은 채 의원의 길을 위해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
사랑하는 모든 이의 모습을 가슴 속에 새긴 채...
수록곡
1. 오프닝
2. 홍시라 홍시의 맛
3. 내가 죽으면 누가 울어나 줄까-무지개
4. 격구
5. 뜻을 높이 세우소서
6. 재회
7. 어선경연
8. 수라의독
9. 몽유
10. 미리내
11. 소격서 혁파
12. 고문
13. 이렇게 마지막이 올 줄 몰랐네
14. 업의 기억
15. 내가 가겠소
16. 길위의 장금이
17. 주초위왕
18. 기묘사화
19. 씻김
20. 맺음
2. 홍시라 홍시의 맛
3. 내가 죽으면 누가 울어나 줄까-무지개
4. 격구
5. 뜻을 높이 세우소서
6. 재회
7. 어선경연
8. 수라의독
9. 몽유
10. 미리내
11. 소격서 혁파
12. 고문
13. 이렇게 마지막이 올 줄 몰랐네
14. 업의 기억
15. 내가 가겠소
16. 길위의 장금이
17. 주초위왕
18. 기묘사화
19. 씻김
20.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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