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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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8-05-02
- 종료일20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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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 공연시간평일 7시30분 / 토,일 4시, 7시 / (월쉼)
- 제작사극단 맥토
- 연락처02)927-7155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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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프로듀서 : 박종선
연출 : 신희문
대본 : 박주리
작곡 : 강석훈
음악감독 : 노범수
안무 : 김종일
무대디자인 : 김용현
조명디자인 : 이준철
음향디자인 : 장주영
분장디자인 : 김다인
시놉시스
강원도 양구의 한 작은 사찰, 천화사(天花寺). 이곳의 전통은 50세 미만의 대한민국 사내라면 누구나 다 받아준다. 행자 아닌 행자들의 집합소이다. 다른 사찰에서 거부당한 사람도 이곳 천화사는 출가를 받아준다.
한때 잘 나가던 미아리 나이트클럽 사장인 김영춘, 전직 몰락한 사이비 교주 배근식, 가난이 싫어 가출하여 출가한 언어장애자 오정수, 어린 시절 천재로서 전 세계 매스컴의 극찬을 받았던 신욱, 주지스님을 연모하여 남편과 두 딸 자식을 버리고 천화사의 보살이 된 박보살 그리고 엄마를 암으로 잃은 9살 지혜.
이들은 사회의 주변인이면서 동시에 아웃사이더가 된 그들.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는 이들을 아버지처럼 대하는 이가 있으니, 수호전의 송강 같은 주지스님. 또한 말만 행자인 이들을 너무나 미워하는 연공 스님.
천화사(天花寺)에서 행자들은 현실 사회와 거의 똑 같이 행동한다. 자살시도 • 걸들과 함께 음주가무 • 싸움질 • 욕질 • 스스로 왕따 되기 등등등.
이들에게 지혜의 존재는 더욱 더 부담스럽고. 그러다 지혜를 찾아온 젊은 고모와 신욱이 서로 그들만의 아픔을 공유하게 되고 차츰 행자들도 지혜에게 좋은 아저씨들들, 좋은 아빠가 되려고 한다.
그러나 속세의 버릇을 고치지 못해 지혜를 잃어버리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터지고. 과연 지혜는 밤 깊은 산속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누구를 만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