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 신춘수

연출 : 윤성만

대본 : 존 와이드만

작사 : 스티븐 손드하임

작곡 : 스티븐 손드하임

번역 : 박천휘

음악감독 : 신경미

안무 : 김성일

무대디자인 : 서숙진

조명디자인 : 나한수

의상디자인 : 장금신

음향디자인 : 권도경

분장디자인 : 김성혜

소품디자인 : 조윤형

무대감독 : 이유원

제작감독 : 가두현

기술감독 : 김미경

링컨을 암살했던 부스(1865)에서 케네디를 암살한 오스왈드(1963)까지 각자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대통령을 저격했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그들이 모인 이유는 축제의 한 사격장에서 사격장 주인의 룰렛에 의해 대통령을 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속속 도착한 암살자들은 저마다 총을 사서 대통령 암살의 기회를 얻는다. 그들 중에는 암살에 성공한 이도 있고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그들은 왜 대통령을 쏘았는지 다양한 이유가 숨어 있다.

아무도 출판해 주지 않는 자신의 책을 홍보하기 위해, 자신을 무시하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사랑하는 애인의 말에 사람들이 귀 기울이게 하기 위해, 직장에서 해고된 분풀이로, 숭배하던 여배우의 전화 한 통을 받기 위해...

결국 그들은 자신이 사회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자포자기하는 심정에서 마지막 총구를 휘두르지만 결국 그들이 쏜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의 모습이었다.

01. Everybody`s Got the Right
02. The Ballad of Booth
03. Ladies and Gentlemen, A Toast!
04. How I Saved Roosevelt
05. What Does a Man do...?
06. Gun Song
07. The Ballad of Czolgosz
08. Unworthy of Your Love
09. I Am a Terrifying and Imposing Figure...!
10. The Ballad of Guiteau
11. Have It Your Way
12. Another National Anthem
13. Take a Look Lee
14. Something Just Broke
15. Everybody`s Got the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