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삐노끼오
-
- 구분투어
- 시작일2009-08-07
- 종료일2009-08-23
-
공연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공연시간평일 8시/토 3시, 7시/일 2시, 6시
- 제작사(이태리)Compagnia della Rancia, (한국)SMI엔터테인먼트㈜
- 연락처02)3461-0976
- 티켓가격PINOCCHIO 패키지 150,000원/ 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S석 90,000원 / A석 70,000원 / B석 40,000원
0
본 DB의 저작권은 더뮤지컬에 있습니다. 무단 이용시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스태프
연출 : 사베리오 마르코니(Saverio Marconi)
대본 : 피에르루이지 론케티(Pierluigi Ronchetti)
작사 : 발레리오 네그리니(Valerio Negrini)
작곡 : 이 푸(I Pooh)
음악감독 : 지오바니 마리아 로리(Giovanni Maria Roli)
안무 : 파브리지오 안젤리니(Fabrizio Angelini)
무대디자인 : 가브리엘레 모레스키(Gabrielle Moreschi), 안토니오 마스트로마테이(Antonio Mastromattei)
조명디자인 : 발레리오 티베리(Valerio Tiberi)
의상디자인 : 자이라 데 빈첸티스(zaira De Vincentiis)
음향디자인 : 엔리코 포르첼리(Enrico Porcelli)
시놉시스
장면 I
“옛날 옛적에 어느 나라에 왕이 있었다? No…No…No… 나무토막 한 조각이 있었다!”라고 시작한다..
뮤지컬 『일 삐노끼오』는 원작자인 콜로디(Collodi)의 동화 첫 장면과 같이 비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밤, 숲 속에서 외롭게 서 있는 소나무에 번갯불이 떨어지면서 시작한다. 폭풍우가 막 잦아들고 하늘에 보름 달이 무대를 밝힌다. (노래: C’era una volta / 옛날에)
장면 II
다음 날 아침, 맑은 날씨에 에너지가 충만한 모습의 안젤라(Angela)가 제페토의 목공소에 헐레벌떡 뛰어 든다. 루치뇰로(Lucignolo)가 바로 이어 목공소에 들어선다. 그는 계속적으로 학교 가는 것에 불만을 늘어 놓는 사내 아이다.
제페토는 루치뇰로를 바라보며 자신이 원하는 아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루치뇰로는 그런 아들은 꼭두각시 인형일거라고 이야기 한다. 꼭두각시 인형!” 제페토는 그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지난 밤 번개 맞은 그 소나무 조각을 집어 들어 즉시 동료 작업자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완벽한 아들(나무인형)을 만들기 시작한다.
제페토는 완성된 나무인형을 ‘삐노끼오’라고 부르기로 결정한다. (노래: Un figlio perfetto / 완벽한 아들). 잠시 후, 삐노끼오를 둘러 싸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삐노끼오는 갑자기 움직이고 말도 하기 시작한다.
장면 III
제페토는 신이 나서 삐노끼오를 집으로 데리고 와 그를 마치 친 아들처럼 대한다. 잠시 후 삐노끼오가 침대로 들어갔을 때, 말하는 귀뚜라미(Talking Cricket)가 갑자기 삐노끼오의 앞에 나타나 스스로를 삐노끼오의 ‘양심’이라고 소개한다. (노래: Il Grillo Parlante / 말하는 귀뚜라미)
다음날 아침, 집을 나서며 제페토는 그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올 때까지 집에서 기다리라고 말한다. 삐노끼오는 제페토와 말하는 귀뚜라미의 조언을 무시하고 (노래: Il Grillo Parlante / 말하는 귀뚜라미 (반복)) 집을 나선다.
장면 IV
마을 광장에 아침이 찾아오고 삐노끼오 주위를 마을 사람들이 둘러 싼다. 삐노끼오는 일상에 대해 하나씩 배워 나간다. (노래: Buongiorno / 안녕). 이 장면이 지나면서 삐노끼오는 마을에 큰 인형극장이 온다고 외치는 소리에 매료되고 만다. 마치 넋을 잃은 듯, 그 목소리를 따라 삐노끼오는 극장으로 향한다. 안젤라는 극장으로 향하는 그를 말리며 두 경찰의 도움을 받는다.
장면 V
안젤라는 삐노끼오를 교육시키려고 노력하는 제페토의 집으로 삐노끼오를 다시 데리고 온다. 그는 삐노끼오에게 책과 새 옷을 주고 그를 위하여 저녁 식사를 만든다. (노래: Insieme / 함께)
장면 VI
삐노끼오는 인형극장에 대한 갈망을 참지 못하고 두 번째로 제페토의 말을 어기며 제페토가 사준 책을 팔아 극장 표를 산다. 극장에서 인형들의 쇼를 본 삐노끼오는 인형들에게 달려있는 줄을 끊어버리라고 말한다. (노래: Liberi Liberi / 자유 자유)
인형극의 주인공인 만지아푸오꼬(Mangiafuoco)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금방 눈치를 채고 삐노끼오를 벌주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재채기를 하고 나면 마음이 좋아지는 만지아푸오꼬, 그는 팔아버린 책을 다시 사도록 금화 5개를 주고, 삐노끼오는 인형극장을 떠나오게 된다. (노래: Mamma mia / 이런 세상에나)
장면 VII
사기꾼인 고양이(Gatto)와 여우(Volpe) (노래: Gatto e Volpe S.p.A / 고양이와 여우 주식회사)는 수박을 파는 가게 옆에서 삐노끼오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삐노끼오를 꾀어 기적의 땅(Miracle Field)에 금화 5개를 묻으면 엄청나게 많은 금화(노래: “Gatto e Volpe S.p.A.” reprise and “Da così a così” / 고양이와 여우 주식회사 (반복)과 ‘그렇게 하면’)를 얻게 된다고 속인다. 삐노끼오는 그 생각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한다. (노래: La mia notte dei miracoli / 기적의 밤’)
장면 VIII
어두운 밤 숲 속, 금화를 훔쳐 내려는 고양이와 여우의 의도를 눈치챈 삐노끼오는 금화를 입 속에 숨긴다. 고양이와 여우는 삐노끼오를 나무에 매달기로 결정한다. (노래: Umano a metà / 반은 인간 - 연주곡)
장면 IX
삐노끼오를 찾아 헤매던 제페토는 바닷가에서 안젤라와 함께 삐노끼오에 대한 기억을 노래한다. (노래: Figli / 우리들의 아이)
장면 X
별난 곳에 사는 투르키나(파란머리 요정)은 삐노끼오가 나무에 매달린 것을 알고 그녀의 친구들(Night Animals)에게 삐노끼오를 데려오라고 한다. 투르키나는 삐노끼오의 마음을 안정 시키고 삐노끼오에게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타이른다. 사실, 삐노끼오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그의 코가 길어진다. (노래: Giuro / 맹세해요). Night Animals들은 삐노끼오의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투르키나는 삐노끼오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확신한다. (노래: Vita / 인생)
장면 XI
아이들을 가득 태운 버스가 인형의 나라로 움직인다. 루치뇰로(Lucinolo)의 꾐에 빠진 삐노끼오와 다른 아이들은 버스에 올라 인형의 나라로 가게 된다. (노래: Il paese dei balocchi / 장난감 나라). 그들이 도착했을 때, 삐노끼오는 학교 앞에 왔다고 생각했지만 그 곳으로 들어가자마자 그것이 겉모습뿐임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방학이 일년 내내 계속되는 장난감 나라에 온 것이다. (노래: Sballo / 열광).
장면 XII
즐겁게 노는 사이에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삐노끼오는 장난감 나라로 온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기 시작하며 아버지 제페토가 있는 집으로 돌아 가고 싶어한다. 제페토는 삐노끼오를 기다리고 안젤라는 자신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한다. 이러한 세 사람의 감정들이 교차한다. (노래: Voglio andare via / 떠나고 싶어).
삐노끼오는 장난감 나라를 떠나려고 노력해 보지만 장난감 나라의 주인이 그를 떠나지 못하게 한다.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은 모두 서커스의 광대로 사용될 당나귀로 변하고 만다. 삐노끼오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말하는 귀뚜라미를 부르다가 공연 중에 절름발이가 된다. 절름발이가 된 삐노끼오를 장난감 나라의 주인은 바닷속으로 던져 버리기로 결정한다. 루치뇰로는 삐노끼오를 데리고 온 것에 대하여 미안해 하며 삐노끼오에게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애원한다. (노래: Un vero amico / 진정한 친구).
장면 XIII
당나귀가 된 삐노끼오는 바다로 던져진다. 바다의 밑바닥에 닿았을 때, 삐노끼오는 인어들과 다른 바다 생물들과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노래: Galleggiando / 표류하면서).
장면 XIV
갑자기 나타난 고래가 삐노끼오를 삼켜버린다. 고래 배 속에서 삐노끼오는 아버지 제페토를 만나게 된다. 감정에 복받쳐 둘은 서로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다짐한다. (노래: Insieme reprise / 함께 (반복)). 고래가 입을 여는 순간 삐노끼오와 제페토는 고래의 뱃속에서 탈출한다. 한편 삐노끼오 마을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의 분위기이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노래: Scendi in piazza / 광장으로 와). 삐노끼오와 제페토는 마을로 돌아왔고 마을 사람들은 그들을 환영한다. 삐노끼오는 이미 어른이 되어 버린 친구, 루치뇰로를 다시 만나게 되고 루치뇰로가 더 이상 장난감들을 좋아하지 않는 어른이 된 것을 알게 되며 자기 자신이 자라지 않는 인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갑자기 하늘에 커다란 달이 나타나고 삐노끼오는 자신의 소원 (진짜 어린이가 되는 것)을 노래한다. 마법과 같이, 마을 광장에 밝은 빛이 비치면서 삐노끼오는 소원을 이루게 된다. (노래: E’soltanto amore / 단지 사랑이라네).
수록곡
1. C’era una volta / 옛날에
2. Un figlio perfetto / 완벽한 아들
3. Il Grillo Parlante / 말하는 귀뚜라미
4. Il Grillo Parlante / 말하는 귀뚜라미 (반복)
5. Buongiorno / 안녕
6. Insieme / 함께
7. Liberi Liberi / 자유 자유
8. Mamma mia / 이런 세상에나
9. Gatto e Volpe S.p.A / 고양이와 여우 주식회사
10. Gatto e Volpe S.p.A.(reprise) Da così a così / 고양이와 여우 주식회사(반복) 그렇게 하면
11. La mia notte dei miracoli / 기적의 밤
12. Umano a metà / 반은 인간
13. Figli / 우리들의 아이
14. Giuro / 맹세해요
15. Vita / 인생
16. Il paese dei balocchi / 장난감 나라
17. Sballo / 열광
18. Voglio andare via / 떠나고 싶어
19. Un vero amico / 진정한 친구
20. Galleggiando / 표류하면서
21. Insieme reprise / 함께 (반복)
22. Scendi in piazza / 광장으로 와
23. E’soltanto amore / 단지 사랑이라네